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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Long Black)과 숏블랙(Short Black) '롱블랙(Long Black), 숏블랙(Short Black)' 이란 커피이름을 들어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의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커피음료입니다. 또한 영국, 싱가포르, 미국 일부 지역 등 옛날 영국의 연방 국가들이었던 나라의 카페들에서도 쉽게 볼 수 있으며 국내에서 투썸의 매장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롱블랙(Long Black)'이란? 쉽게 이해한다면 우리가 주로 마시는 '아메리카노(Americano)'와 같은 음료이지만 에스프레소와 물의 양의 비율에 따른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와 물의 비율이 1:4~1:5 정도로 잡지만, 롱블랙의 경우는 1:1.5~1:2 정도로 잡기에 아메리카노 보다는 더욱 진하게 커피를 마시게 됩니다. 하지만 아메리카노와.. 2021. 4. 12.
아인슈패너 커피에 빠지다 옛날 이슬람의 음료인 커피가 유럽으로 전파되는 과정에서 각 나라별로 저마다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탄생됩니다. 오스트리아에 커피가 본격적으로 퍼지게 된 것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달리 전쟁 때문이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커피 역사를 얘기할 때 '게오르그 콜쉬츠키(Georg Kolschitzky)'란 사람을 빼놓을 수 없지요. 그는 폴란드인으로 투르크의 통역사로 활동하면서 비엔나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오스만투르크제국(1299~1922)은 십자군 전쟁으로 힘을 잃은 같은 이슬람 나라 사라센 제국을 물리치고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아프리카.유럽의 3개 대륙에 걸친 광대한 영토를 통치했던 나라였습니다. 16세기에 들어 유럽과의 전쟁에서 연승하며 17세기 말엔 헝가리까지 점령하고 1683년에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침공하.. 2021. 4. 7.
오늘의 커피 스토리 아침에 출근하고 한잔 점심 식사 후 또 한잔 오후 3시가 지나 피곤함이 몰려오면 또 한잔 봄이 따스함을 몰고와서 인지 잠까지 스몰스몰 할 때 또 한잔 이렇게 내 손엔 핸드드립이 떠나질 않는다 오늘의 커피는 '에디오피아 팀투테로' 원두가 신선해서 인지 커피빵이 예술이다 커피를 음미하지 않는것은 커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했던가 한잔의 따듯한 잔을 들고 코로 가까이 붙여 향을 느껴보자. 풍부한 아로마가 느껴지는가 그리고 입안에 한모금의 커피를 담고 3초 동안 입안 구석구석으로 돌려보자. 화려한 플레버가 느껴지는가 이제 커피를 힘껏 넘겨보고 혀를 모아 입천장을 부딪치며 남은 잔향의 여운을 느껴보자. 깊은 바디감이 느껴지는가 아로마로 느끼며 플레버로 감동하고 바디감으로 마무리하는 커피의 매력에 하루하루를 빼았긴다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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