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맛

커피의 미각(Gustation)

 

커피는 기본적으로 단맛, 신맛, 짠맛, 쓴맛이 난다고 하는데, 솔직히 짠맛은 잘 못 느낍니다.

매운맛이 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1.신맛의 경우

클로로겐산과 유기산에 의해 나며, 약배전 일수록 신맛이 강하며 아라비카가 로부스타 보다 신맛이

더 강하다. 한국에선 이 신맛을 아직까진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커피에 산미가 빠지면 매우 단조로워진다.

일부에선 신맛이 나는 커피가 더 좋은 커피라는 잘못된 인식이 돌아 저급의 생두를 약배전 하여 신맛만을 내는

커피를 비싸게 파는 경우도 있다.

 

2.단맛의 경우

환원당, 캐러멜, 단백질 등에 기인하며, 아라비카가 로부스타 보다 단맛이 더 강하다. 하지만 단맛은 로스팅을

하며 대부분 소멸되어 다른 맛들에 비해 약하게 느껴진다. 단맛은 온도에 큰 영향을 받으며, 온도가 높으면 그

맛이 약해진다.

 

3.쓴맛의 경우

카페인과 트리고넬린 등에 의해 나며, 다른 세 가지 맛에 대한 느낌을 조절하거나 향상시키는 역할을 주로 한다.

하이로스팅이 될수록 뜨거운 물로 추출 할수록 쓴맛은 더 강해진다.

 

4.짠맛의 경우

산화무기물에 의해 생성된다고는 한다.

 

다양한 커피의 맛

 

 

커피의 촉각(Coffee Mouthfeel)

 

입안에서 느끼는 물리적 감촉으로 '식감'이라고도 자주 표현합니다. 커피에서의 촉각은 바디감(Body)라고 표현되며,

고형 성분에 의한 커피의 점도와 지방에 의한 미끈함을 모두 포함합니다.

 

1.지방함량에 따라

Buttery

Creamy

Smooth

Watery

 

2.고형 성분에 따라

Thick

Heavy

Light

Thin

 

쉽게 말해

느끼할수록 버터리(Buttert)

묽을수록 워터리(watery)

묵직할수록 시크(Thick)

가벼울수록 씬(Thin)

이라고 표현하면 된다.

 

향미 평가

 

 

커피 맛 표현 용어

 

Sour : 시큼 한 신맛

Accidity : 상큼 한 신맛

Sweet : 누룽지 같은 구수함, 달작지근함

Mild : 균형이 잡힌

Balance : 전체적인 조화

Mouthfeel : 입안에 느껴지는 무게감과 질감

Body : 밀도, 무게

Fragrance : 분쇄된 커피에서 나는 향

Aroma : 마시기 전 느끼는 향

Nose : 마실 떄 느껴지는 향

Aftertaste : (시음 후 느껴지는) 잔향

Rich : 향이 가장 풍부하고 강함

Full : 향이 풍부하지만 약함

Rounded : 향이 풍부하지도 강하지도 않음

Flat : 아무런 향이 없음

Buttery : 매우 부드러움

Creamy : 부드러움

Smooth : 보통

Watery : 묽음

Thick : 매우 묵직함

Heavy : 묵직함

Light : 가벼움

Thin : 매우 가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