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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공부하기

에디오피아 모모라 G1 구지 워시드

by 청년시인 바리스타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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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다 귀한 스페셜티, 에티오피아 모모라 워시드

 

오직 커피를 위해 금을 포기한 사키소(Shakiso)의 농부들. 커피에 대한 농부들의 자부심과 탁월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스페셜티 모모라 (* 사키소 지역은 금광으로 유명하며, 에티오피아는 연 5억달러 이상의 금을 수출하고 있다.)

감귤 초콜릿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모모라 워시드, 잘 익은 감귤의 과즙과 초콜릿의 달콤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둥글게 감싸 안는 산미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디감

 

/ 커핑노트 /

감귤, 장미, 갈색설탕, 초콜릿, 허브 / 둥글게 감싸 안는 산미, 달콤한 여운, 부드러운 바디

 

 

생산지역 : Ethiopia Shakiso

재배고도 : 2,100m

품종 : Heirloom

재배시기 : 11~1월

가공방식 : Washed

 

에티오피아 커피 등급 G 1 . S p e c i a l t y

에티오피아의 커피 등급은 ECX 품질등급과 수출등급 두 가지 과정을 거쳐 분류된다. ECX(Ethiopia Commodity Exchange)는 에티오피아 현지에 지역별로 있는 농산물 선물거래소로, 생두 모양/크기 등 외관과 클리컵/산미/향/바디까지 따져 1차 커핑 점수를 매긴 후, 71점 이상(G3이상)이면 스페셜티 분류를 위해 2차 커핑을 다시 실시한다. 그 후 본사 ECX에서 진행하는 경매를 거쳐, 수출되기 전 CQIC(Coffee Quality Inspection Center)에서 수출을 위한 등급이 매겨진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등급은 CQIC에서 부여한 수출등급이며, 결점두의 포함정도를 축정해 등급을 구분한다.

에티오피아의 커피 등급은 생두 300g 당 결점두(defect)의 수에 따라 8등급으로 나뉜다. 결점두는 생두의 재배나 가공과정에서 생긴 비정상적 생두로, 커피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에티오피아의 커피이야기

아라비카 커피(Arabica Coffee)의 원산지로 '커피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프리카 최대의 커피 생산국이다. 적도의 고지대에 있어 천혜의 커피 재배 환경을 갖고 있지만, 열악한 자본과 낙후된 시설 때문에 전통적인 유기농법과 그늘경작법(Shading), 건식법(DryMethod)으로 커피를 재배한다. 1972년 이후에는 습식법(Wet Method)이 도입되어 대형 공장들이 생겨났으며, 수출용 고급커피를 비교적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커피의 수확시기는 대략 10월 ~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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