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오피아 코케허니

에디오피아!!!! 커피의 발견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에디오피아서 생산되는 커피 종류만 해도 그 수가 참 많습니다.  그 가운데 예가체프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커피입니다. 

 

예가체프의 기후는 따뜻하고 온화하며 최고의 커피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코케허니 내추럴커피는 먼저 커피체리를 손으로 분류하여 밀도가 떨어지는 커피체리를 분류합니다. 좋은 체리는 햇빛 아래 아프리칸 배드에서 건조 작업을 진행하며 이 작업은 21일 정도 소요가 됩니다. 커피체리로 커피가 건조되면 외과피와 내과피를 벗기기 위해 창고에 보관한 뒤 가공 창고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 특별한 코케허니 내추럴 커피는 단순리 말리는  방식이 아니라 각 아프리칸 배드마다 농장에서만 사용하는 암호를 이용해서 제어/관리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문제가 있는 배드의 커피는 추적 할 수 있으며 최상의 커피만 유통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예가체프는 에티오피아의 "주" 중에 하나인데 아프리카 국가 특성상 국가면적은 엄청나게 넓은데 행정처리가 발달하지 않아서 주라고 해도 그 넓이는 무지하게 넓습니다.

 

코케는 코체르, 코케, 코체레 등 에티오피아 발음과 달라서 대충 영어를 써놓은 대로 읽히는 지역인데, 예가체프 주 내의 작은 지방입니다. 그리고 허니는 워시드, 내추럴, 허니 프로세싱 등 생두 처리방법 중 하나인 허니 프로세싱에서 앞만 가져와 부릅니다. 그래서 합하며 코케허니라고 불려집니다.

코케는 예가체프 지역의 커피중 특유의 향미로 유명한 지역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서만 수확이 가능합니다.

코케허니는 산뜻한 신맛과 감칠맛이 어우러진 우아한 꽃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레드와인 같은 농후한 산미와 강한 아로마가 인상적인 에디오피아 커피는 로스팅 정도에 따라 특유의 묵직한 향과 산미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예가체프는 전 국가에서 수확된 커피를 모아 테스팅을 거쳐서 커피를 구분합니다.

예가체프 같으면 예가체프 라벨을 붙이고, 시다모 같으면 시다모 라벨을 붙이게 됩니다.

코체허니 커피노트

그러므로 예가체프 코케허니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주 코케 지방에서 난 커피중 허니 프로세싱으로 처리한 것만을 말하지만 그냥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어느 지방에서 들어온건지 모르지만 아무튼 그냥 예가체프스러운 맛이 나는 커피다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