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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가공의 역사

by 청년시인 바리스타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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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사랑한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봐라보며 오늘날 나의 커피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아보고자 한다. 커피가 우리손에 전해지기까지 어떠한 가공 단계를 거쳤는지도 살펴보자

커피열매와 꽃

1. 커피가공의 역사

-1865년 미국의 아버클브라더스란 회사가 커피콩을 볶아 종이봉투에 넣어 판매 그 후에도 인스턴트 커피를 상품으로 완성함

-로스터, 커피를 대량으로 볶는 기구

-1906년 시카고에서는 ‘가또’라는 일본인이 인스턴트 커피를 최초로 발명

-현대식 에스프레소 머신과 동일한 방식의 추출기는 아킬레가지아에 의해 1946년 개발

대용량 커피 로스터

 

2. 커피를 사랑한 사람들

-발자크 - ‘인간희극’등의 대작을 남긴 작가. 매일 12시간 동안 약80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글을 썼다.

-탈레랑 - 커피는 악마와 같이 검고 지옥과 같이 뜨겁고 천사와 같이 순수하고, 키스처럼 달콤하다.

-바 흐 - ‘카페 칸타타’ 작곡 맛있는 커피는 천 번의 키스보다 황홀하고 무스카텔 포도주보다 달콤하다.

-베토벤 - 유리로 된 커피 추출기로 직접 커피를 만들어 마심.

-브람스, 칸트, 샤르트르, 계몽사상가 루소와 볼테르

커피를 너무도 사랑한 발자크

 

3.인스턴트 커피의 이해

누구나 손쉽게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고 휴대하기에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커피라면 당연히 인스턴트 커피 일 것이다.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분말가루의 커피와 물만으로도 맛있는 커피 한 잔을 만들 수 있다는 매력은 인스턴트 커피의 큰 장점일 것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와 여러 가지 맛까지 소개되고 있어 인스턴트 커피 시장은 매우 폭넓게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커피의 가공은 원두와 마찬가지로 파치먼트를 제거한 생두를 사용하며 커피콩의 추출액을 건조시켜 분말가루로 만든 가공방식이다.

 

4.인스턴트 커피의 시작

1900년대 초에 사토리 카토(일본의 화학자) 박사에 의해 발명되었으며, 이후 스위스의 네슬레가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20년대 말에 브라질에서 커피콩 풍년으로 시세가 폭락하면서 농민들이 위기에 처하자, 브라질 정부는 잉여 생산량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개발을 네슬레사에 요청을 하였다. 네슬레사는 수년간의 개발을 통해 1937년에 지금과 거의 유사한 분무건조기법을 이용한 인스턴트커피를 만들었다. 그리고 1938년에 ‘네스카페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면서 인스턴트커피의 대명사가 되었다. 동결건조법을 이용한 인스턴트커피는 1960년대에 등장해 뛰어난 풍미로 성공을 거두었으며 근래에는 카페인 함량을 낮춘 디카페인 커피 등도 출시되어있다. 대한민국에는 한국 전쟁 이후 주한 미군의 전투식량의 인스턴트 커피를 통해 커피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었다.

네스카페 인스턴트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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