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커피 이야기

농장 이야기

 

중남미의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의 옆에 위치한 볼리비아는 아직까지 많은 커피애호가들에게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커피재배에 있어 좋은 생산 여건을 갖추고 있어 양질의 커피가 생산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볼리비라에서 주로 생산되는 커피 품종은 카투라와 더불어 전통적으로 생산되어지던 티피카입니다. 

현재는 협동조합 등에서 재배기술 및 모종 등을 지원함으로써 그 품질이 더욱 향상되고 있습니다.

카라나비는 볼리비아의 최상품 커피 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토착 농님들에 의해 소규모로 재배되며 제초제 및 기타 화학물질이 사용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카라나비의 커피는 웅장한 마호가니 숲에서 재배되는데 이곳의 토양과 수질, 일교차 때문에 커피의 향미와 풍미가 좋을 뿐더러 로스터의 성향에 따라 아주 다양한 맛이 나는 커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핸드드립 추출시 로스팅 포인트는 시티를 추천합니다. 

커피노트를 살펴보면 땅콩, 캐슈넛 의 견과류와 카카오닙스의 단맛도 연상됩니다.

입안에 퍼지는 균형잡힌 바디감이 최고로 느껴지는 커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