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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말꺼리

2022. 01. 267해외증시

by 청년시인 바리스타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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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든 국내든 모든 구간들이 끊임 없는 하락장을 보이며 안타까운 한주를 보내고 있는 듯 보인다. 개미들의 가슴만 절절히 태우고 있는 글로벌 시장을 보며 따뜻한 봄을 그리워하는 이는 본인만이 아닐 것이다.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에 머물러서 추가 상승의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작년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8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는 가속도가 붙어 미 달러화의 강세 전망을 부추기고 있다. 이에 뉴욕증시도 하락장으로 마감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되는 원달러 1개월물은 1204.70원에 최종 호가되었으며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1.00원임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202.80원)보다 0.90원 가량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환율은 종가 기준 1년 6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나타낸 가운데 이날도 달러화 강세 영향을 받으며 추가 상승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는 긍정적인 경제지표에 상승장으로 출발하였지만, 연준의 통화긴축 속도를 높일 것이란 소식으로 하락 마감하였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2% 하락 마감하였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54% 하락하였다. 전날 반등했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40% 하락하였다.


미국 경제는 1984년 이후 가장 큰 성장을 이루었다. 상무부의 통계를 통해 바라본 미국 GDP는 6.9% 증가해 월스트리트 저널의 시장 전망치(5..5%)를 큰게 웃도는 성장세를 보인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우리 경제는 중국보다 빠르게 성장했다”며 “마침내 21세기를 위한 미국 경제를 건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반락했으나 연준 긴축에 주목한 2년물 금리와 달러인덱스는 상승폭을 키웠다. 27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미 국채 금리 10년물은 1.8%대 초반으로 내렸지만,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188%를 기록하며 1.2%대에 가깝게 뛰었다. 같은 시간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1.25포인트나 상승한 97.20을 기록하며 전날 96선에서 97선으로 뛰어올랐다. 이는 팬데믹 초기인 2020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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