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 급증

백신 맞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 무슨 뚱땅지 같은 소식일까요

백신 접종의 정상화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미국이 ‘델타 변이'라는 새로운 바이러스를를 만났습니다.

지난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는 기존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 전염 속도가 무려 60%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23일(현지 시각) NBC뉴스 인터뷰에서 “한달여가 지나면 델타 변이가 지배적인 바이러스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델타 변이가 두 배로 증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2주”라며 “현재 미국 내 신규 감염자 중 델타 변이 비중은 약 20%”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배로 증가하는 시간을 반영 할 경우 한달여 뒤면 상당히 지배적인 바이러스가 될 것이라는 게 파우치 소장의 전망입니.  로셸 월런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소장이 예상한 시점보다 빠르며.  “델타 변이는 몇 달 뒤 지배적인 바이러스가 될 것으로 본다”고도 했습니다.

유럽은 벌써부터 델타변이의 공포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는 유럽연합 27개 회원국과 유럽경제지역의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유럽 30개국 내 델타 변이 확산 영향 평가 결과, 오는 8월 말까지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EU 내 신규 감염의 9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백신접종을 통해 안정적으로 가나 했더니만 더 센놈이 오면 어쩌나 싶습니다.

하지만 백신접종을 한 사람들은 그나마 안전하다고 하니 꼭 접종은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