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아신전

킹덤 시즌1,2 다시보고 다시봐도 우리나라 영화 수준의 높아짐에 흐믓함을 드러냅니다.

킹덤 아신전이 7월23일 넷플릭스를 타고 방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즌2 엔딩은 다음을 기대할 만큼 놀라웠습니다. 조선을 덮친 거대한 재앙이 마무리되었지만, 더 큰 궁금증과

직면해야 했습니다. 시즌2 엔딩에서 방울소리와 함께 세자 창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 바로 전지현.

참을 수 없는 목마름을 안겨준 그녀의 정체와 역병의 기원이 ‘킹덤: 아신전’에서 밝혀질 것에 대한 기대감을 정말 

최고조의 긴장감을 갖게합니다.

‘킹덤: 아신전’은 좀비로 다시 태어나게 된 배경의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 입니다. 김은희 작가는 “이전 시리즈가 지배 계급의 선택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 이번에는

가지지 못한 자들, 가장 최하위 계급이 주역이 된다”고 전하며 새로운 캐릭터들이 들려줄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킹덤: 아신전’은 조선의 북쪽 경계에서 부락을 이루고 살아가던 성저야인 아신이 아픈 어머니에게 줄 약초를

찾아 헤매다 ‘생사초’를 발견하면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부락을 덮친 갑작스러운 습격에 가족을 모두 잃고 홀로

남겨진 아신은 복수를 다짐하며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살게 됩니다.

김성훈 감독은 “‘킹덤: 아신전’의 테마는 한 인물과 집단의 ‘한(恨)'이라고 전합니다.

그 정서가 가장 집약되어 보여지는 인물이 바로 아신이다”라며 아신에게 닥칠 소용돌이에 기대를 더하게 합니다.
모든 것을 잃고 깊은 한을 품은 아신과 그가 발견한 의문의 생사초, 생사초를 손에 쥔 아신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킹덤:아신전이 더 기다려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