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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타2

핸드드립 커피 이야기3 멜리타 핸드드립 독일의 멜리타벤츠 여사가 처음 개발한 드리퍼이다. 사다리꼴 모양의 드리퍼에 추출구멍이 1개 뚫려 있다. 레시피에는 뜸을 들인 이후 드립 도중에 끊지 않고 한번에 추출하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추출구가 하나뿐이라 칼리타 드리퍼에 비해 경사가 높아도 물의 속도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추출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물을 아무리 많이 부어도 최대추출속도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점적식 같은 느린 속도의 추출을 선호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손맛을 덜 타는 도구라는 의견도 있다. 익숙해지면 특히 맛 측면에서 깊고 균일한 맛을 낼 수 있는 드리퍼이지만 매장에서 쓰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유럽에서 태어나서 일본에서 자리를 잡은 특징 덕분에 유럽식 푸어오버와 일본식 나선 드립이 모두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2021. 11. 26.
핸드드립커피의 역사 1908년 독일의 멜리타벤츠(1873~1950) 여사의 커피 추출이 시작이 되어 오늘날 핸드드립커피가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기존 페이퍼 드립이 있기 전에 커피는 물과 함께 끓여서 그 찌꺼기가 가라앉기를 기다려 마시는 터키식이 주로 사용되어졌습니다. 하지만 터키식은 뜨거운 물속에 커피가 오랫동안 담겨있기에 그 맛이 텁텁하고 불쾌감을 줄 수 있으며 찌꺼기를 같이 음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으로 인해 멜리타여사는 놋그릇바닥에 구멍을 뚫고 아들의 노트 한 귀퉁이를 찢어내어 필터기능을 사용해서 커피찌꺼기를 걸러내고 비교적 쓴맛을 걸러내어 커피를 추출하여 마셨다고 합니다. 이후에 이를 특허등록하였고 본인의 이름을 본떠서 '멜리타'라는 회사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멜리타 드립은 쉽게 생각해서 하..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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