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군대 갈까

연일 방탄소년단에 관한 멋진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금일 BTS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으로 영예의 대상이라는 수상을 안은 가운데, 대중문화예술인의 대체복무 여부에  주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이번  BTS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수상에 따른 보고를 통해 "이번 달은 방탄소년단 병역 혜택의 마지막 기회"라며 "이번 국방위 법안소위가 대중문화계에 의미 있는 결정을 해 줄 것으로 당부한다"고 전하였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BTS가 놀라운 공을 세워도 순수예술 분야와 비교해 차별받는다며, 이런 차별과 편견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BTS 멤버 '진'은 1992년생으로 지난해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는다고 해도 내년 말까지는 군대에 입대해야 하기에 이번 국방위 법안소위가 중대 기점이 될 예정이다. 국회 국방위 법안소위는 국익 기여도가 높은 예술·체육인 외에 대중문화예술인도 예술·체육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수 있도록 한 병역법 개정안을 오는 25일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대중문화를 세계화로 이끄는 BTS, K팝의 역사적인 업적이 성과로 나타날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