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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말꺼리

현대 전기차 LA오토쇼

by 청년시인 바리스타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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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LA오토쇼 개막식에 등장한 현대차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세븐’을 처음으로 공개하였다. 아이오닉 5·6에 이어서 세번째 전기차 브랜드로서 2024년  부터 출시를 예정으로 하고 있다.

 


이번 오토쇼에서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전기차SUEV(Sport Utility Electric Vehicle)”라며 “공력(물체와 기체 사이에 작용하는 힘) 효율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순수한 조형미를 통해 전형적인 SUV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실루엣을 연출한다”고 소개하였다.

LA오토쇼에 공개된 현대차 세븐은 실내에 운전대가 없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런 점에서 레벨4(운전자 개입 없는 자율주행)에 걸맞은 자율주행 기술과 성능을 실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븐의 실내 디자인 또한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 인테리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운전석이 자리한 측면엔 하나의 도어만 있으며, 조수석 방향엔 기둥이 없는 ‘코치 도어(마차식 문)’를 적용하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비대칭적인 도어 배치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실내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며 “유선형의 루프 라인과 3.2m의 긴 휠베이스, 3열까지 이어진 플랫 플로어가 프리미엄 라운지에 앉아있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고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운전석에는 수납되어 있다가 필요하면 위로 올라오는 전자 변속기 ‘컨트롤 스틱’이 탑재 되어 있으며, 슬림한 ‘콕핏(항공기 조정석)’ 적용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 담당 전무는 “세븐의 탑승객을 배려한 실내 공간은 가족을 위한 생활 공간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전하였다. 콘셉트카 세븐은 1회 충전으로 최대 482㎞ 이상 주행을 목표로 하며, 아이오닉 5처럼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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