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의 시청률이 고공 행진을 기록중인데요~ 산뜻 발랄한 로맨스이자 특별한 악역이 없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기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이에 신민아(윤혜진 역)와 김선호(홍두식 역)의 사랑이 서서히 물들어 가기 시작한답니다.
19 일 방송 된 내용에서 서로의 마음을 길러 시작한 신민아와 김선호의 연애의 시동이 걸렸다. 동시에 주민끼리의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따뜻한 온기가 시청자의 마음에 전해져, 따뜻한 치유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방송은 처음부터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두식에서 직접 서핑을 배우고, 방송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것을 배웠다 거친 파도에서 서핑을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특히 서핑 장면은 두 사람의 우정이 정착하기 시작한 것처럼 보였지만, 두식의 서핑 레슨은 군대 훈련조교를 생각 나게 웃음을 유발했다. 두식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두식은 성현이 우연히 마주친 혜진(신민아 분)과 냉면을 먹으러 간다고 하자 그 자리에 냉큼 합류하는가 하면, 혜진이 성현에게 건네는 만두를 재빠르게 인터셉트했다. 이후 마을 곳곳을 누비며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성현의 활약을 전해 들은 두식은 본격적으로 그를 신경 쓰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그런가 하면 평온하던 공진 마을에는 연달아 흉흉한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술에 취해 집에 귀가하던 초희(홍지희 분)에게 이상한 남자가 접근, 그녀를 끌고 가려던 것을 다행히 화정(이봉련 분)이 목격하면서 위기를 넘긴 것. 그 소식을 듣게 된 성현은 각종 호신 용품을 사서 혜진에게 달려갔고, 그에게 있어 행운의 부적 같은 것인 라마 인형까지 함께 그녀에게 건넸다.
그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집까지 함께 걷게 된 혜진과 성현. 그 시각,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마을 순찰을 하고 있었던 두식은 목 디스크가 있다는 혜진을 위해 손수 준비한 오가피를 집 앞에 놓고 있었다. 때마침 우산을 쓰고 다정하게 걸어오는 혜진, 성현과 정면으로 마주치게 됐고, 서둘러 자리를 피하는 두식의 뒷모습은 더욱 쓸쓸하게 느껴졌다.
초희 사건 이후로 뒤숭숭한 공진 마을에는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한다. 남숙(차청화 분)이 의문의 남자에게 돈 봉투를 건네는 것을 보고 수상함을 느낀 혜진. 그녀의 추궁 끝에 그가 보이스 피싱범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그 피싱범은 남숙의 봉투를 낚아 채 도망가기 시작했다. 두식과 성현의 치열한 추격 끝에 다행히 피싱범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남숙의 아픈 사연도 함께 밝혀졌다. 자신에 대해 이상한 소문을 내고 다니는 남숙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혜진은 그녀가 딸을 잃은 슬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녀의 방식대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공진 마을, 그리고 사람들과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혜진의 모습에 시청자들 마음 또한 훈훈함으로 가득 채워진 순간이었다.
한편 피싱범을 뒤쫓다가 두식의 팔에 상처 난 것을 발견한 혜진은 그의 집을 찾았다. 전날 비까지 맞으면서 몸에 열이 나던 두식의 컨디션을 알아차린 혜진은 그의 팔에 난 상처를 정성스레 소독해 줬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두식의 눈빛은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느낌이었다. 두식이 잠든 사이 죽을 끓인 혜진은 문득 "홍반장 키스 잘해?"라는 미선(공민정 분)의 질문을 떠올렸다. 그러고는 뭐에 홀린 듯 잠들어 있는 두식의 입술을 향해 키스할 듯 다가가던 혜진은 스스로의 모습에 깜짝 놀라 서둘러 자리를 피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탄성을 자아냈다.
그리고 드디어 성현의 예능 프로그램, '갯마을 베짱이' 녹화가 시작됐다. 이를 구경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의 대부분이 감리 집 근처에 옹기종기 모여있던 그 시각, 홀로 퇴근하던 혜진은 누군가 자신을 쫓아오는 것 같은 기분에 잔뜩 겁에 질려 있었다. 그때 그녀의 앞에서 플래시를 들고 서 있는 두식을 보게 된 혜진. 안도감에 그대로 달려가 그의 품에 안기는 혜진과 점점 더 꽉 끌어안는 두식의 장면으로 로맨틱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엔딩을 장식했다.
여기에 '숨멎' 에필로그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키스할 듯 다가오는 혜진이 스스로의 행동에 당황해서 뛰쳐나가면, 그 순간 감고 있던 눈을 뜨면서 참았던 숨을 가쁘게 내쉬는 두식의 심장이 터질 것 같은 표정이 그려진 것. 그동안 친구 사이로 선을 긋던 혜진과 두식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흐른 순간을 담은 에필로그는 다음 주, 본격 2막에 들어서는 '갯마을 차차차'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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